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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CHOSUN] '인재 혁명과 교육 대전환'…2026 TV조선 교육포럼 개최

2026-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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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시대의 새로운 인재상과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2026 TV조선 교육 포럼'이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FKI 컨퍼런스센터에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인재 혁명과 교육 대전환'이라는 주제로, 교육계와 기업 인사 책임자, 정책 현장의 전문가들이 모여 변화하는 시대의 교육 방향에 대해 논한다.


기조연설은 이광형 전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이 맡는다. 이 전 총장은 'AI 시대 주인공은 괴짜, 파격적인 미래 인재상'을 주제로, 기존의 틀을 깨고 새로운 질문과 가치를 만들어내는 인재가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 우리 교육이 어떻게 달라져야 하는지 제시한다. 인문학적 통찰과 바른 인성을 갖춘 인재의 중요성도 강조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앞으로의 인재 선발 기준에서 출발해 한국 학교 교육의 구조적 한계를 진단하고, 대학 혁신의 방향까지 논의를 확장한다.


'이런 인재를 뽑고 싶다'는 주제로 열리는 세션에서는 정부와 기업의 인사 전문가들이 AI 시대에 요구되는 새로운 인재상과 평가 기준을 짚어본다. 지식과 스펙 중심의 채용에서 벗어나, AI를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인재에게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 논의한다. 초대 인사혁신처장을 지낸 이근면 사람들연구소 이사장이 좌장을 맡는다.


이어 '한국 교육은 왜 바뀌지 않는가'란 화두로 한국 초·중·고 교육 제도의 한계를 짚어본다. 산업화와 정보화 시대의 성공 경험이 오히려 교육의 변화를 가로막는 '성공의 덫'이 된 원인을 진단하고, 선발과 경쟁 중심의 교육을 학생의 성장과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으로 전환할 방안을 모색한다. 김이경 중앙대학교 사범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고, 조벽 고려대학교 석좌교수가 발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재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대학의 역할과 혁신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어진다. 여러 대학의 전임 총장들과 함께, 대학이 학위를 수여하는 교육기관을 넘어 지역과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한 방향을 살펴본다. 대학의 유연한 학사 운영과 자율성 확대를 위해 정부 규제를 어떻게 개선해야 하는지도 논의한다. 박상규 전 중앙대학교 총장이 좌장을 맡고, 고려대학교 총장을 역임한 정진택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이사장이 발제한다.


2026 TV조선 교육포럼의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s://tvcsedforum.com) 


김주영 기자 chu0@chosun.com